티스토리 구글 서치콘솔 등록, 사이트맵 RSS 제출부터 활용법까지 A to Z 총정리 (2025년 최신)
티스토리 블로그에 정성껏 글을 쓰고 있는데, 이상하게 구글에서는 내 글이 잘 보이지 않아 답답하신가요? 네이버와 달리 구글은 우리가 "우리 블로그 여기 있고, 새로운 글도 썼어요!"라고 직접 알려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첫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소통 창구가 바로 '구글 서치콘솔'입니다.
단순히 등록만 해두는 것을 넘어, 내 블로그의 방문자를 폭발적으로 늘려줄 수 있는 보물창고이기도 하죠. 오늘은 2025년 최신 화면을 기준으로, 티스토리 구글 서치콘솔 등록 방법과 블로그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구글 서치콘솔 활용법까지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1단계: 구글 서치콘솔 등록 및 소유권 확인
가장 먼저 구글에게 "이 블로그는 내 것입니다"라고 증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구글 서치콘솔 접속: 아래 링크를 통해 구글 서치콘솔 홈페이지로 이동하여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구글 서치콘솔 바로가기: https://search.google.com/search-console/about
- 속성 유형 선택: 왼쪽 상단의 속성 목록을 클릭하고 [속성 추가]를 선택합니다. 여러 유형 중 'URL 접두어' 방식을 선택하고, 내 티스토리 블로그의 전체 주소(예: https://yourblog.tistory.com)를 정확하게 입력한 뒤 [계속]을 누릅니다.
- 소유권 확인 (HTML 태그): 여러 확인 방법 중 '다른 확인 방법' 섹션에 있는 **'HTML 태그'**를 선택하세요. <meta name=...> 으로 시작하는 태그 전체가 보일 겁니다. 오른쪽의 [복사] 버튼을 눌러 이 코드를 복사합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에 태그 삽입:
- 내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스킨 편집] > [html 편집]으로 들어갑니다.
- 수많은 코드 중 <head> 라고 쓰인 부분을 찾으세요. 바로 그 아랫줄에 방금 복사한 메타 태그를 붙여넣기 합니다.
- 오른쪽 위의 [적용] 버튼을 반드시 눌러 저장합니다.
- 최종 확인: 다시 구글 서치콘솔 화면으로 돌아와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소유권이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 성공적으로 등록이 완료된 것입니다.
2단계: 사이트맵 및 RSS 제출 (매우 중요!)
소유권 확인이 끝났다면, 이제 구글의 로봇이 내 블로그의 모든 글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지도(사이트맵)'와 '최신 글 목록(RSS)'을 제출해야 합니다.
- 서치콘솔 왼쪽 메뉴에서 **[Sitemaps]**를 클릭합니다.
- '새 사이트맵 추가' 란에 sitemap.xml 이라고 입력하고 [제출]을 누릅니다.
- 잠시 후 상태가 '성공'으로 바뀌면, 다시 한번 같은 입력란에 rss 라고 입력하고 [제출]을 누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새 글을 쓸 때마다 구글 로봇이 이 두 파일을 참고하여 더 빠르고 정확하게 글을 수집해갑니다.
3단계: 블로그 성장을 위한 구글 서치콘솔 활용법
티스토리 구글 서치콘솔 등록의 진짜 목적은 지금부터입니다. 단순히 등록만 해두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아래 두 가지 메뉴는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내 블로그의 방향을 잡는 나침반으로 삼아야 합니다.
1. 실적: 내 블로그의 '황금 키워드' 발굴하기
왼쪽 메뉴의 [실적] 보고서는 구글 서치콘솔의 꽃입니다. 어떤 검색어로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지, 노출은 얼마나 되었는데 클릭은 얼마나 받았는지 모든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 활용법: [검색어] 탭을 눌러보세요.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검색어로 노출과 클릭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만약 '평균 게재순위'는 10~20위로 아쉬운데 '노출수'가 높게 나오는 키워드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사람들이 원하는 '황금 키워드'입니다. 그 키워드를 주제로 더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글을 작성하면 방문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숨겨진 키워드를 찾아내 블로그를 성장시켰습니다.
2. 페이지: 내 글이 잘 수집되고 있는지 건강검진하기
[색인 생성] > [페이지] 보고서는 내 블로그의 글들이 문제없이 구글에 등록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건강검진표입니다.
- 활용법: '색인이 생성되지 않은 이유' 항목을 주의 깊게 보세요. '크롤링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과 같은 메시지가 보인다면, 구글 로봇이 글을 읽어갔지만 아직 등록은 보류한 상태라는 뜻입니다. 이럴 땐, 상단의 'URL 검사' 도구에 해당 글의 주소를 넣고 **'색인 생성 요청'**을 눌러주면 더 빠르게 처리될 수 있습니다. 새 글을 발행한 직후에 수동으로 요청해주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티스토리 구글 서치콘솔 등록은 블로그 운영의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구글 서치콘솔 활용법을 꾸준히 실천하며 방문자와 소통하고 구글과 친해진다면, 여러분의 블로그는 분명 가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할 것입니다.